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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교육시설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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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21-05-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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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0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박종훈(오른쪽) 교육감과 하봉수 켑코솔라㈜ 대표가 공유재산 임대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일 오전 본청 회의실에서 공기업 출자회사인 켑코솔라㈜와 공유재산 임대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하봉수 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학교 옥상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폐교 등 교육기관 전체 유휴부지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켑코솔라㈜는 경남교육청 소속 공유재산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부지 사용에 대한 임대료를 지급한다.

교육청에서는 홍보 및 인허가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탄소중립정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해 3월 신재생에너지 담당을 신설하고, 공유재산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적극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업 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면 100㎾당 연간 300만~400만 원의 임대료 수입이 발생하고, 수익은 교육 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유휴부지 활용,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저탄소 정책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한 때"라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봉수 대표는 "이번 사업은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진정한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이라 할 수 있다"면서 "건설 및 운영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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